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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흑곰아 미안해…내가 흙수저라서 그랬어”
[애니멀피플]
서민의 춘추멍멍시대-미니미는 왜 포악해졌을까 ②
‘흑곰’ 괴롭힌 문제견 ‘미니미’의 항변
“윤기 흐르는 네 털…엄마가 빠진 거 같았어
너 때문에 쫓겨날지 모른다 생각이 들더라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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: 20180517 08:30 | : 20180517 14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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