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족을 만났다, 더는 이방인이 아니다
이틀 걸린 길을 6시간 만에 되짚어 갔다
분명히 온 길인데 기억이 없다
자전거 여행은 보지 않고 몸으로 느끼는 것
고기를 굽는 동안 친숙함에 대한 그리움이 몰려왔다
날 떨궈놓은 차가 사라지자 털썩 주저앉았다
지갑속 명함까지 무겁
: 20050929 19:30 | : 20060118 16: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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