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속 부석사

지난 9일 경북 영주 부석사를 찾았다. 때마침 내린 눈이 소복이 쌓일수록 산사의 정적은 더욱 깊어 갔다.... [2006-02-13 18:35]
고향

텅 비었다. 골목길에도 소나무에도 정각에도. 모두 어디로 갔을까? 소리가 사라진 고향 마을에는 오늘도... [2006-02-09 17:31]
눈꽃 세상

입춘도 지났는데 서울이 완전히 하얀 세상으로 변했다. 도심 한복판이 눈에 덮인 모습은 또다른 마음의 들뜸을... [2006-02-08 21:54]
어떻게 불지?

오빠가 불고 있는 비누방울이 동생 눈에는 신기하기만 한가 봅니다. 아직 자기는 그렇게 못하니까요. 제주... [2006-02-06 20:45]
불꽃 하트

불꽃놀이를 하면서 그린 하트 모양이 미완성에 그쳤다. 마저 그리지 못한 불꽃 하트는 살아가면서 서서히... [2006-02-02 18:03]
할머니 발톱깎기

설을 맞아 2년 만에 고향(제주도)을 찾은 동생이 올해 아흔여덟살 되신 할머니 손톱과 발톱을 열심히 깎고... [2006-02-01 20:25]
콩나물 기르기

요즘 세상에 집에서 콩나물을 길러 먹는 집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우리집이 그 얼마 안 되는 집이다. 우리... [2006-01-30 17:46]
이 아이들처럼

두 아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면 근심걱정은 눈 녹듯 녹아내린다. 올 한 해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이... [2006-01-26 18:03]
뭐가 보여?

안강 딱실못에서 겨울을 나는 원앙을 보러 지인들과 탐조여행을 갔다. 형이 망원경으로 원앙을 보고 있는데... [2006-01-25 18:07]
흥에 겨워

모처럼만의 가족나들이었다. 경복궁, 중앙국립박물관을 둘러본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진을 찍게 자세를... [2006-01-19 21:59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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